정오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포근한 날씨 계속…전국 곳곳 건조경보

입력 | 2020-04-07 12:20   수정 | 2020-04-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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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서울 도심에서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오늘도 서풍이 불어 들면서 어제보다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벌써 서울의 기온이 14도 안팎까지 올라있는데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는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 건조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부터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영서 남부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오후 동안 일시적으로 공기가 다소 탁해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8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