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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한국 경기선행지수, OECD 회원국 중 '나홀로' 상승
입력 | 2020-05-17 12:07 수정 | 2020-05-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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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속한 32개국 가운데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4월달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는 99.9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올랐습니다.
한국을 제외한 OECD 회원국의 선행지수는 일제히 하락해 독일이 3.1포인트, 미국과 일본은 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세계 경제가 회복되지 않는 한 선행지수가 올랐다는 것만으로 경기 상황을 낙관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