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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날씨] 서울 첫 폭염주의보…내일부터 제주 이른 장마
입력 | 2020-06-09 12:17 수정 | 2020-06-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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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에는 역대 가장 빠른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에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경산이 무려 36도까지 치솟겠고요.
광주와 대전이 34도, 서울도 33도까지 올라 많이 덥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제주도에서 사실상 이른 장마도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역대 가장 빨랐던 2011년과 동일한 기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당분간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도 자주 내리겠습니다.
미리 비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해서 외출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비가 자주 내리면서 폭염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