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정오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중부, 막바지 장맛비…남부는 폭염
입력 | 2020-08-14 12:23 수정 | 2020-08-14 12:3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장마 전선이 마지막까지 중부 지방에 호우를 뿌릴 모양입니다.
아직까지는 북쪽에 위치한 비구름과 닿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만 다소 굵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중부지방에 영향을 줄 주된 비구름은 점차 서해상에서 발달하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주로 약하게만 내리다 내일 새벽부터는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3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로는 최고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구름이 닿지 않는 충청과 남부 지방은 더위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대전과 광주 등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한 단계 더 강화됐고요.
오늘 한낮 기온은 대구가 36도, 대전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유난했던 올 장마도 모두 끝이 나겠습니다.
말복이 지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