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오후…대기질 무난

입력 | 2020-11-02 12:17   수정 | 2020-11-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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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끼어 있던 안개가 걷히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맑기만 해서 활동하기 괜찮겠는데요.

밤 사이에는 또다시 먹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지방에 비를 뿌릴 텐데 비는 5mm 미만으로 적겠고요.

비구름 뒤편으로는 한기가 추가로 내려오겠습니다.

우려됐던 황사와 먼지는 밤새 찬 바람에 모두 밀려났습니다.

앞으로도 미세먼지의 추가 유입은 없을 것으로 보여서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이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내륙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광주 19도, 부산은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