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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휴직한 항공사 승무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0-11-08 12:29   수정 | 2020-1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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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강제 휴직에 들어갔던 항공사 승무원이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강서구의 한 원룸에서 국내 항공사 승무원 28살 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코로나19로 사실상 강제휴직에 들어가면서 전세대출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