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경북 북부 한파 특보…서울도 체감 온도 영하 10도

입력 | 2020-12-19 12:06   수정 | 2020-12-19 12: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오후가 되어서도 여전히 칼바람이 체감 온도를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4.4도에 체감 온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전이 영하 5도, 대구는 영하 6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와 경북 북부 지역은 한낮기온도 계속해서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내일도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춥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동쪽지역은 대기가 몹시 메말라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으로는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로는 밤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조금 쌓일 수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대구가 3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부터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