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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종, 감염력 70% 더 강해"…봉쇄 강화

입력 | 2020-12-20 11:59   수정 | 2020-1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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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긴급 봉쇄령이 강화됐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변종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 보다 감염력이 70% 더 강하고, 재생산지수는 최대 0.4까지 높일 수 있다″면서 대응 조치 4단계를 신설하고 곧바로 격상했습니다.

다만 ″지난 며칠 이 변종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더 심각한 질환을 일으키거나 사망률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고,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