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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평택 물류 창고 공사장에서 추락…5명 사상
입력 | 2020-12-20 12:01 수정 | 2020-12-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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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한 물류센터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5명이 5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7살 곽 모 씨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2명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5명 모두 중국 동포들로, 물류센터 5층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다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10여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