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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이태원 클럽발 확진 148명…3차 감염 비상
입력 | 2020-05-15 14:06 수정 | 2020-05-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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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인천에 이어 서울에서도 3차 감염자가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어린이 괴질 환자가 속출해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의심 중입니다.
먼저 관련 리포트 볼까요?
◀ 리포트 ▶
오늘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7명이 추가돼 모두 11,0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사회에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4명, 인천에서 4명, 대구에서 3명, 경기도에서 1명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5명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14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59명이 추가됐고 어제 하루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 환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등교 개학 후 학교 안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119 구급차를 이용해 선별진료소로 이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만 감염 가능성 때문에 그동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금지됐던 면회는 접촉을 최소화해 가능하도록 별도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로 예정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시험도 그대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한 시험실에 15명 이내의 인원만 들어가도록 하고 응시자 전원에 대한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실시하며, 자가격리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