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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중국 '최악의 홍수'…제방 폭파로 극약 처방
입력 | 2020-07-20 14:49 수정 | 2020-07-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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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악의 홍수′‥제방 폭파로 극약 처방
제방을 뚫고 거센 물줄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중국 안후이성이 대홍수로 불어난 물을 방류하려고 제방을 폭파한 건데요.
이 곳 외에도 장강과 황허 상류, 타이후, 포양호 등의 수위가 이미 한계점에 달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싼샤 댐마저 최고 수위인 175m를 불과 11m 가량 남겨둔 수준이라고 하니 정말 큰일이네요.
▶ 남아시아의 ′水난′‥400만 명 홍수 피해
수상도시가 따로 없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농촌이었던 곳입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폭우 때문에 인도, 네팔을 비롯해 남아시아도 수난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벌써 약 400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230여 개의 강이 만나는 방글라데시의 피해가 큰데, 무려 국토의 1/3 이상이 물에 잠겼다고 하네요.
▶ “연방 요원 물러가라” 美 시위대 거센 반발
전투복 차림의 법 집행관들이 시위대를 밀치고 무자비하게 분사 최루액을 뿌려댑니다.
50일 넘게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포틀랜드의 모습인데요.
‘폭력 시위에 자비는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에 따라 연방 정부 요원이 투입되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 건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란 명분인데 사실상 시위대 해산 목적이라고 하네요.
▶ 시리아 차량 폭탄 테러‥90여 명 사상
건물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뼈대만 남은 차량의 잔해도 널브러져 있는데요.
시리아 북서부 아자즈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5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는데요.
터키와 국경을 접한 이 지역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정부군에 맞서온 반군의 마지막 거점이라 교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