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이서경 캐스터

[날씨] 내일은 소나기만…모레 다시 장맛비

입력 | 2020-08-11 15:12   수정 | 2020-08-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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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으로 기상센터 다시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네, 서울은 오전부터 비가 잦아든 반면 여전히 경북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경북의 빗줄기도 조금씩 잦아들고 있는 추세인데요.

오히려 남쪽 수증기가 다량으로 밀려오면서 남해안과 제주 그리고 지리산 부근으로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는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서울 경기 등 충청 등 서쪽 곳곳으로는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앞으로 비는 강원 남부과 경북 북부에 30에서 80mm까지 내리겠고요.

남해안 지방으로도 최고 5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굵은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오늘 저녁 무렵부터 차츰 잦아들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대신 내일은 내륙 곳곳에 반짝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장마정선은 모레 다시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에 또다시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또다시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