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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 관리 구간 2배로…도로 열선 시범 설치

입력 | 2020-01-07 17:10   수정 | 2020-01-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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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블랙아이스라고도 불리는 살얼음 사고를 막기 위해 결빙 취약관리구간을 지금의 2배로 늘리고 사고 빈발구간에는 도로열선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에 따르면, 결빙 취약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7시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결빙취약관리구간을 현재 193곳에서 403곳으로 늘려 집중 관리할 방침입니다.

또 영동선과 무안광주선 등 5곳의 사고빈발구간에는 올해 안에 100m씩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해 향후 효과를 살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