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박종욱

다음 달 '연 3~4%'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 시작

입력 | 2020-04-29 17:15   수정 | 2020-04-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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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가동될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 상품 금리가 연 3~4% 수준으로 결정됐습니다.

대출 접수창구는 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농협 등 6개 시중은행으로 변경돼 대출 신청과 접수, 보증심사 등의 절차가 원스톱으로 처리됩니다.

다만, 1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받은 사람은 2차 긴급대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2조 원 규모의 1차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했지만, 자금이 빨리 고갈되면서 4조 4천억 원을 증액한 데 이어 오늘 다시 10조 원 규모의 2차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