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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 중요"…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 2020-05-12 17:05 수정 | 2020-05-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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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오늘 오후에 있었던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죠.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발생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최선의 상황은 한정된 유행이 초기에 발견된 상황이 될 것입니다.
가장 나쁜 최악의 상황은 지역사회에 이미 많은 전파가 이뤄진 후에 늦게, 즉 지연 발견된 경우가 될 것입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최선, 최악을 따질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감염된 사람을 하루라도 빨리 발견해서 추가전파를 막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 당장 이번 주는 코로나19 확산 차단하는 대응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야 될 귀중한 시간입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시거나 또 공개된 동선, 시간대에 특정한 지역을 방문한 경력이 있는 분들은 다시금 강조드립니다만, 외출을 자제하시고 자진 신고 하시고 진료 및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