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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날씨] 퇴근길 남부엔 소나기…주말 전국 강하고 많은 비
입력 | 2020-06-11 17:28 수정 | 2020-06-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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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일찍 물러가고 온종일 볕만 강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폭염이 잠시 쉬어가나 했던 기대와 달리 오늘도 30도를 넘어서는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지면이 뜨거워지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남부 내륙 지방은 오늘 밤까지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밤부터는 먹구름이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남부 지방, 주말인 모레는 서울 등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구름만 끼겠고 남부 내륙 지방은 오후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밤부터는 비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21도로 대부분 2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일요일에 차츰 그칠 것으로 보이고 주말 동안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조금이나마 덜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