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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륙 강한 소나기…폭염 확대 강화
입력 | 2020-08-12 17:14 수정 | 2020-08-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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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쉬어가는 동안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낮 동안에 해가 비추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에서는 밤까지 20에서 최고 6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한 장맛비가 쉬어가는 동안 폭염특보 지역은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지방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대구 등 경북 남북 내륙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은 대구가 35도까지 치솟겠고 강릉과 제주 33도 안팎, 서울 2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 몸으로 느끼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도 장맛비는 주춤하겠지만 낮부터 밤사이 중부를 중심으로 또 한 차례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내일 아침 최저 기온 서울 26도 등으로 대부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포항 34도, 서울과 춘천 29도입니다.
금요일부터는 중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이번에도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