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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미중 무역 협상 대표들간의 통화 소식에 상승폭 증가
입력 | 2020-08-25 17:14 수정 | 2020-08-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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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계속해서 오늘의 증권 소식과 날씨입니다.
◀ 기자 ▶
삼성증권입니다.
화요일장 양 시장에 빨간불을 켠 종목들이 우세한 하루였습니다.
미 증시 상승의 영향을 받아 오르면서 출발했던 양 시장이 미중 무역 협상 대표들간의 통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더 키워갔습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거래일째 1000억 원 넘게 물량을 담아내면서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어제오늘 2% 넘게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6.9포인트 상승한 2366.73포인트로 코스닥은 20.57포인트 오른 836.3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1000억 원 넘게 매수했습니다.
시사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른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잇따른 초대형 에탄 운반선 수주 소식에 조선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고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상한가로 거래를 마치기도 했습니다.
또 인도 정부가 자국 시장에서 화훼이를 비롯한 통신 장비 사용을 순차적으로 배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5G 관련주들도 올랐습니다.
여기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중에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1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자동차 대표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양 시장에서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4원 하락한 1185.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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