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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 대사 "신종 코로나 음모론 매우 위험"

입력 | 2020-02-11 09:35   수정 | 2020-02-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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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 텐카이 미국 주재 중국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의 생화학전 프로그램에서 비롯됐다는 의혹에 대해 ″루머를 퍼뜨리는 건 아주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외국인 혐오를 부채질하고,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는 공동 노력을 해친다″며 의혹을 제기한 공화당 톰 코튼 상원의원을 비판했습니다.

대중국 강경파인 코튼 의원은 추이 대사의 인터뷰가 끝나고 트위터에 ″음모나 이론이 아니라 사실″이라며 기존 주장을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