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오늘까지 쌀쌀…강원 영동 강풍주의보

입력 | 2020-04-24 09:47   수정 | 2020-04-24 09:5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오늘까지는 날이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아침만 해도 기온은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돌면서 어제만큼이나 날이 차가웠는데요.

주말인 내일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불어 들겠습니다.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이 다시 20도를 웃돌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한편 찬바람이 건조하기까지 해서요.

하루 사이에 서울을 비롯한 더 많은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여기에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순간 최대 풍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들 수 있어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대기의 메마름은 갈수록 확대, 강화될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로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2, 3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서울이 15도, 대구가 19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