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한낮 20도 안팎…다시 강풍, 산불 비상

입력 | 2020-04-28 09:47   수정 | 2020-04-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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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퍼지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은 출근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이미 기온이 10도를 넘어서고 있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계속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한낮 기온은 최고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연휴 기간 동안에는 마치 초여름마냥 덥기도 하겠습니다.

한편 대기의 메마름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경상도 동해안 지역과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오늘 오후부터 강원도 영동 지역으로는 강풍까지 가세할 텐데요.

봄철 화재의 주된 원인인 이른바 양간지풍입니다.

불씨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2, 3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서울이 20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모두 22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