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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고개 드는 고온…영동, 강풍 고비 넘겨
입력 | 2020-04-29 09:47 수정 | 2020-04-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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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봄 날씨, 종잡기가 어렵죠.
연휴 기간을 앞두고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고기압이 남쪽에 자리 잡으면서 하늘도 맑게 드러난 데다가 따뜻한 공기까지 퍼올리고 있는 건데요.
오늘 대구와 청주의 낮 기온은 25도, 서울은 21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모레쯤이면 일부 남부 지역의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아침 사이의 강원 영동 지역의 강풍특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그래도 아직 미시령 등지로는 시속 20km가 넘는 순간 바람이 불고 있어서 조금 더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에도 대기의 메마름은 지속되겠습니다.
아침 사이에 충남 서해안과 경기도 곳곳에 낀 안개는 대부분 옅어졌습니다.
지금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약간의 미세먼지가 머물고 있는데요.
점차 빠져나가겠고요.
오늘 전국의 하늘도 공기도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구가 25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까지 남부와 강원도로는 이따금씩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