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내일 제주 이른 장마

입력 | 2020-06-09 09:46   수정 | 2020-06-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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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덥습니다.

밤 사이에는 강릉에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는데요.

오늘 낮이 이번 폭염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서울에도 올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고요,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 경산의 낮 기온은 36도, 대전과 광주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제주도에는 올 첫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전남 지역에도 비가 오겠고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자주 들어 있는 만큼, 이른 장마철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지금 전북과 충청 등 일부 내륙 지역에 먼지가 쌓여 있는데요, 오후가 되면서는 더 나아지겠습니다.

한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이 33도, 대구가 35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면서 더위는 주춤하겠고요, 주말까지 남부와 제주 지역에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