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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 2분기 성장률 -3.3%…22년 만에 최저

입력 | 2020-07-23 09:30   수정 | 2020-07-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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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1분기보다 3% 이상 뒷걸음질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직전분기 대비 -3.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분기 성장률 -1.3%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 이후 2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우리 경제 주축인 수출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 영향으로 16.6% 급감하며 1963년 4분기 이후 56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