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임명현

김현미 "공시가격 현실화가 증세? 본질 왜곡"

입력 | 2020-11-06 09:39   수정 | 2020-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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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해 ″증세 논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사안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으로,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공시가격 현실화는 자산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틀을 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 일을 해보니 수백억원대 주택과 지방의 1~2억원짜리 아파트의 현실화율이 역전돼 있었다″며 ″주택의 유형이나 가격대와 관계없이 가치가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