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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중부 밤부터 많은 눈…한겨울 추위 몰려와
입력 | 2020-02-15 20:42 수정 | 2020-02-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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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기가 답답한 주말이었습니다.
이제는 눈과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차츰 북서쪽에서 폭넓은 구름떼가 다가오면서 서울 등 주변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당장 오늘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눈으로 바뀌어 펑펑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세 곳이 50m 집중적으로 내리겠고요.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에도 2에서 7cm의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이들 지역에서는 대설예비특보마저 내려진 상황입니다.
이 구름떼가 한겨울 추위도 몰고 오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5.6도로 올 들어 가장 따뜻했는데요.
내일은 낮에도 영하 1도 선에 그치는 등 하루 새 기온이 16도나 급감하겠고요.
월요일에는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눈은 내일 낮에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충청과 호남 지방에서는 밤부터 또 많은 양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과 낮 기온은 모두 영하 1도에 머물겠고요.
대전에 낮 기온 2도, 대구 6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을 중심으로는 월요일까지 눈이 오락가락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