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화창한 봄 날씨, 중서부지방 중심으로 미세먼지

입력 | 2020-03-07 20:41   수정 | 2020-03-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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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흐린 하늘에 남부지방에서는 봄비까지 내리는 하루였죠.

내일은 먹구름이 물러가고 다시 화창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게다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달궈진 공기가 기온을 크게 끌어올릴텐데요.

광주의 낮 기온은 19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이나 높겠고요.

서울과 대구도 17도로 4월 초순 만큼이나 따뜻하겠습니다.

단, 수도권 등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내일도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가 정체되는 아침과 저녁 시간대 주로 쌓이겠고요, 낮에는 보통수준까지 옅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지금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차츰 그칠텐데요.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해져서요, 내일 아침 남부 내륙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영동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3도, 대구 4도가 되겠고, 낮엔 대전 18도, 부산 16도, 광주 19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10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