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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때 늦은 '한파주의보', 주말 동안 공기 질은 무난
입력 | 2020-03-13 20:25 수정 | 2020-03-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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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날씨가 갈팡질팡하죠.
찬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3월에 때 늦은 한파주의보마저 내려졌는데요.
해당 지역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가 되겠습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밤 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서요, 아침에 대관령이 영하 9도, 파주 영하 6도, 서울은 영하 2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그나마 주말 동안 공기 질은 무난하겠습니다.
전국의 일 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는데요.
일요일에는 하늘 빛이 차츰 흐려지면서, 아침과 오전 사이 동쪽 곳곳에 비나 눈도 오겠습니다.
이번에도 양은 적겠지만,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와 바람이 내내 차갑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구 등 동쪽 곳곳에 건보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순천 영하 4도 등으로 전국이 오늘보다 많게는 10도가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서울 9도, 대구 12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풍이 불어드는 영동지방은 일요일 밤 사이에 눈이 오겠고, 다음주는 갈수록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