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새 쌀쌀한 바람…내일 아침 일부 지역 서리

입력 | 2020-10-12 21:10   수정 | 2020-10-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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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면서 퇴근길의 어둑함도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해넘이 시각도 5시대로 당겨져서요.

내일 서울 기준 해가 지는 시각은 5시58분경으로 밤이 낮 시간보다 1시간 19분가량 더 길어지겠는데요.

길어지는 밤 시간대 활용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밤사이에는 공기도 부쩍 쌀쌀해집니다.

북쪽의 한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양주의 아침 최저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렇게 지도에 짙은 색으로 표시된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를 밑돌겠고요.

서울도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8도가 예상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높은 산지에서는 물이 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동안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8도, 춘천 7도, 전주 10도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20도, 청주 19도, 광주 20도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이렇게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