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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공기 질 '나쁨'…내일 밤 비구름
입력 | 2020-12-22 21:13 수정 | 2020-12-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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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가고 미세먼지가 왔죠.
현재 상황을 보시면요.
오후 들어 바람이 약간 불어준 덕에 지금은 먼지가 흩어지기는 했는데요.
하지만 이도 잠시, 또 스모스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농도는 35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는 반면 호남 서해안 지방부터 다시 먼지가 쌓여가면서 전남 함평이 73마이크로그램으로 1시간 전보다 농도가 더 짙어졌습니다.
밤사이는 대기 정체가 맞물리면서 내일은 공기 질이 더욱 나빠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북쪽에서는 비구름이 다가옵니다.
내일 밤과 크리스마스이브 날 오전사이에 비나 눈이 내릴 텐데요.
기온이 높아서 주로 비로 내리겠고요.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청정한 북풍이 내려오면서 성탄절 아침, 서울 기온이 다시 영하 5도로 떨어지는 등 겨울다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내륙에서는 안개도 뒤엉키겠고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방, 내일 밤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3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 8도, 광주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강력한 한파를 몰고 올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