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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범죄 연예인 제재" 방송법 개정안 재상정
입력 | 2020-01-30 06:55 수정 | 2020-01-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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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톡톡입니다.
과거 범죄 행위를 저지른 전과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을 제재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재상정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발의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확대·수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 제재를 골자로 한 법안으로, 기존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에서 유튜브를 비롯한 1인 미디어까지 범위를 넓혀 재상정될 예정이라는데요.
지난해 발의 당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방송 출연과 관련된 내용을 담아 대중의 관심을 받았지만,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방송계에 미칠 파급력은 매우 클 전망인데요.
도박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방송인 이수근 씨와 탁재훈 씨, 김용만 씨.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배우 주지훈 씨,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배우 이경영 씨.
세 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 씨를 비롯해 집행유예 이상의 유죄를 선고받은 연예인들은 출연 제재의 대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