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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20만원 내면 40만원 휴가비"…근로자 휴가지원 모집
입력 | 2020-01-30 07:24 수정 | 2020-01-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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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이 올해도 시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월 4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근로자를 모집합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시작됐는데요.
근로자가 20만 원을 내면 정부와 소속기업이 각각 10만원씩을 내 총 40만원의 휴가비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여행지는 국내로 제한이 됩니다.
문체부는 올해 사업 참여 대상자를 중소기업 등에서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까지 확대했는데요.
문체부가 시행 2년 동안 실태 조사를 했더니 연차 휴가 사용률이 증가하고 국내 여행도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휴가지원 사업은 문체부 비지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3월 초에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 앵커 ▶
국내 경기도 활성화되고 근로자들 휴가비 부담도 상당히 덜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