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7월부터 면세품 귀국 시 수령…관세청, 입국장 인도장 마련

입력 | 2020-01-30 07:25   수정 | 2020-01-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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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동안 해외여행 갈 때 면세품을 사서 여행 내내 가방에 넣고 다니는 불편 겪으신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는 7월부터 불편이 사라집니다.

관세청은 오는 7월부터 입국장에 면세품 인도장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면세품 인도장이 출국장에만 있었기 때문에 해외 여행객은 구매한 면세품을 출국 시점에 받아 계속 휴대해야 했는데요.

이런 불편을 막기 위해 입국장 면세점이 도입됐지만 품목이 다양하지 않다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입국장에 면세품 인도장이 생기면서 출국 전 공항 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거나 장시간 비행을 앞두고 휴식을 취할 시간도 많아졌는데요.

국세청 관계자는 입국장 내 면세품 인도로 해외 소비가 국내 소비로 전환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이 도입되면 불편이 많이 줄어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