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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술 마실 준비 됐다"던 봉준호…새벽까지 뒤풀이
입력 | 2020-02-12 06:33 수정 | 2020-02-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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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아침까지 술″…5시까지 뒤풀이″ 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극영화 상을 받은 뒤 ″내일 아침까지 술을 마실 준비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는데요.
진짜, 아침까지 술을 마셨을 까요?
″오늘 밤은 술 마실 준비가 돼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말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한국시간으로 그제(10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같은 수상 소감을 말하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는데요.
진짜, 한식당에 모여 이렇게 뒤풀이를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외식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봉 감독을 포함한 ′기생충′ 팀 50여 명은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파티가 끝난 뒤, LA 코리아타운 한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자축 파티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식당에서의 뒤풀이는 오전 2시가 넘는 시간부터 시작돼 오전 5시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봉 감독의 수상소감은 괜한 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앵커 ▶
재미있는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