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염색약 얼룩 어떻게 지울까?

입력 | 2020-04-02 06:52   수정 | 2020-04-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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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될까 봐 외출을 꺼리면서 미용실도 가지 않고, 염색약을 사다가 스스로 염색하는 ′셀프 염색족′도 늘었다고 하죠.

혼자 염색을 하다 보면 염색약이 피부나 옷, 바닥에 묻어 얼룩지기도 하는데요.

얼룩을 깨끗하게 지우는 방법 정리해드립니다.

귀나 손에 묻은 염색약은 맥주를 이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는데요.

화장 솜에 마시다 남은 맥주를 적셔 염색약이 묻은 곳에 3분 정도 올려뒀다가 닦아내면 깨끗해지고요.

염색하기 전에 미리 염색약이 묻기 쉬운 귀나 이마 부분에 클렌징크림을 발라두면 염색약이 물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옷에 생긴 얼룩은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이럴 때에는 헤어스프레이를 이용해보세요.

스프레이 속 알코올이 색소를 빼주는 데, 스프레이를 뿌려 완전히 적시고 세제를 묻혀 물 세탁하면 말끔해지고요.

스프레이 대신 식초를 뿌리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헹궈내도 얼룩이 사라집니다.

염색약으로 더러워진 세면대와 욕실 바닥은 치약으로 해결하세요.

치약을 적당량 짜내서 솔로 문질러 닦으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