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땀복' 입고 운동하면 살 빠진다? '탈수' 주의!
입력 | 2020-04-02 07:43 수정 | 2020-04-02 07:4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운동할 때 일부러 더 많은 땀을 흘리려고 입는 옷을 이른바 ′땀복′이라고 하죠.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살이 더 잘 빠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장시간 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탈수 현상이 일어나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땀복은 바람이 통하지 않는 비닐이나 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져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다 보니 체온이 빨리 오르고요.
다른 스포츠의류를 입었을 때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짧은 시간에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져 탈수 현상이 일어나고요.
중추 신경에까지 영향을 끼쳐 운동 효율이 떨어지고, 부상 위험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동할 때에는 바람이 잘 통하면서도 땀 흡수가 잘 되는 기능성 의류나 면 소재를 입는 게 좋고요.
운동 중에는 수시로 이온음료를 마셔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하는데요.
30분마다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의 물을 마시면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