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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하정우 해킹 협박범 검거…검찰 송치

입력 | 2020-04-11 07:19   수정 | 2020-04-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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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주진모 하정우 씨 등 연예인 5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며 돈을 뜯어낸 40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말부터 3개월간 연예인 5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사생활을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6억여 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국에 있는 공범에 대해서도 국제공조를 통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