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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슬퍼도 눈물 안 나오면 '안구건조증'?
입력 | 2020-04-21 07:42 수정 | 2020-04-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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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을 펑펑 흘리는 사람이 있지만, 좀처럼 울지 않는 사람도 있죠.
슬플 때 눈물이 나지 않는 것도 안구건조증과 관련이 있을까요?
눈물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인데요.
평소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각막에 영양을 공급해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본 눈물′과 자극을 받았을 때 나오는 ′반사 눈물′, 슬플 때 흘리는 ′감정 눈물′입니다.
이 가운데 안구건조증은 기본 눈물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눈물의 양이 모자라거나 눈물 성분 간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게 원인이고요.
슬플 때 눈물이 나오는 것과 안구건조증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어떤 종류의 눈물이든지 꼭 필요한데요.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 표면에 상처가 나면서 시력 저하까지 유발될 수 있고요.
슬플 때 눈물을 참는 것도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눈물을 흘리면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쳐 기분이 좋아지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요.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