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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맑은 하늘, 한낮 20도 안팎…다시 강풍
입력 | 2020-04-28 07:46 수정 | 2020-04-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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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식은 공기에 다시 햇살이 조금씩 스며들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내내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서울 등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에는 기온이 더 껑충 오르면서 마치 초여름 같은 날씨가 성큼 찾아오겠습니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은 계속해서 늦추시면 안 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강풍까지 더해질 텐데요.
특히 영동 지방에는 양간지풍이 불어들면서 강풍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쉽게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내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내륙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아침과 비슷한 분포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이 8.2도, 춘천 3.1도, 대구는 6.5도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목포가 18도, 대구 22도, 강릉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동 지방의 강풍은 내일 오후부터 차츰 잦아들겠고요.
당분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연휴 기간 동안 서울의 낮 기온이 초여름 기준인 2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