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코로나19 탐지견 프로젝트' 돌입

입력 | 2020-05-18 06:56   수정 | 2020-05-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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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위한 차세대 비밀병기를 공개했는데요.

이슈 톡 두 번째 키워드는 ″코로나 탐지견 ′슈퍼6′″입니다.

무서운 눈을 가진 로봇 강아지입니다.

비록 영화지만 전투에 투입되기 위해 만들어진 똑똑하고 강인한 강아지인데요.

그렇다면 영국 정부가 개발 중인 ′코로나 탐지견 슈퍼6′의 모습, 더 기대됩니다.

짜잔!

설마… 이 귀여운 개들이 주인공인가요?

드넓은 정원에서 열심히 냄새를 맡으며 놀고 있는 모습인데요.

영국 정부가 마약 탐지견처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냄새만으로 알아내는 탐지견을 훈련시키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영국 정부는 런던 위생 열대 의과대학과 더럼대학 등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탐지견 양성 프로젝트에 5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연구진은 ″코로나19 질환은 몸의 냄새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들이 코로나19를 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