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중부 낮까지 요란한 비…영동 모레까지 최고 150mm↑

입력 | 2020-05-19 06:59   수정 | 2020-05-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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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산 챙기셔야겠어요.

서울에도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호우 구름대는 동쪽으로 모두 물러간 모습인데요.

서쪽부터 또 다른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방에 다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마치 다가올 여름의 전초전 같은 요란한 비가 집중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미시령에는 138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비는 어제만큼 강하게 오지는 않겠지만 낮까지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또다시 벼락이 치며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고요.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길게 이어져 최고 150mm 이상까지 더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의 비는 늦은 오후 서쪽을 시작으로 밤이면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