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영국, 대중교통 탑승시 '얼굴 가리개' 착용 의무화

입력 | 2020-06-05 06:59   수정 | 2020-06-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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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영국이 이제서야 대중 교통 이용 시 얼굴 가리개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봉쇄 조치가 추가로 완화되면서 대중 교통 이용객이 증가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건데요.

이로써 오는 15일부터 영국에선 버스와 기차, 비행기, 페리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반드시 얼굴 가리개를 해야 합니다.

위반 시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