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지경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원구성 협상' 회동

입력 | 2020-06-07 07:07   수정 | 2020-06-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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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5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박 의장은 지난 5일 첫 회동에서도 중재를 시도했지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 자리를 자신들이 확보해야 한다는 민주당과 통합당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법사위와 예결위를 민주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통합당은 거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 몫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