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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가글'할 때 고개 뒤로 젖히세요
입력 | 2020-06-12 07:41 수정 | 2020-06-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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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플 때 구강청결제로 입안을 헹구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죠.
이때 가글 용액이 편도까지 닿도록 고개를 뒤로 젖혀 사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구강청결제를 입안에만 머금고 있다가 뱉으면 목 부분의 편도 점막에 있는 균과 바이러스까지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용액을 머금고 고개를 뒤로 젖힌 다음, ′아′ 하고 소리를 내면서 공기 방울이 생기도록 10초 이상 가글을 해야 확실한 소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편도에 염증이 생겼을 때 이런 방법으로 입안을 헹구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인후염 예방 효과까지 있습니다.
구강청결제 없을 때에는 소금물을 사용해도 되는데요.
물 1L에 소금을 티스푼으로 한 번만 넣은 다음에 희석하면 가글 용액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알코올이 함유된 구강청결제나 농도가 짙은 소금물로 너무 자주 입안을 헹구면 오히려 구강이 건조해져서 입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가글 횟수는 하루에 두 번을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