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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손흥민 출격' 토트넘, 맨유와 1대 1 무승부
입력 | 2020-06-20 07:15 수정 | 2020-06-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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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가 돌아온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이 오른팔을 다쳤던 아스톤 빌라전 이후 무려 6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토트넘.
손흥민과 케인 등 부상자가 복귀한 맨유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베르바인이 폭발적인 드리블로 수비를 따돌리며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손흥민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4분 뒤 베르바인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데헤아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후 맨유의 파상공세를 견뎌낸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의 슈퍼세이브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박스 안에서 포그바를 막지 못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후반 36분 끝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추가 시간, 역전패의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6위로 올라설 찬스를 놓치고,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했습니다.
그대로 8위에 머문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과 여전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