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남부·제주 비 살짝…중부 차츰 맑아져

입력 | 2020-07-15 06:17   수정 | 2020-07-1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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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은 일찍이 물러났지만 아직 전국 곳곳에 약한 비구름이 남아 있고요.

수도권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영남과 제주도는 오후에야 그치겠고 호남 지방은 밤까지도 약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낮부터 차츰 맑아지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햇살도 비출 텐데요.

다만 바람도 솔솔 불어 들면서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오후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충북과 영서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고요.

모레까지는 소나기만 자주 지나다가 주말부터는 점차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호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꾸준히 살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기온은 서울이 19.1도 등 어제 아침보다 약간씩 올라있는데요.

한낮에는 춘천 29도, 서울 28도, 대전 24도로 어제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에 밑돌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대구가 23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토요일부터 한반도를 북상하면서 전남과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고요.

다음 주 내내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비를 뿌릴 예정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