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19 물속 전파 우려에 물놀이 시설 기피

입력 | 2020-07-30 06:50   수정 | 2020-07-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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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물살 가르는 ′혼수′″

혼자 밥을 먹는 것은 ′혼밥′,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은 ′혼술′이라고 하는데요.

′혼수′는 무슨 뜻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워터파크나 수영장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시설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감염 우려에 수영도 1인용 수영장에서 혼자 하는 시대가 됐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워터파크 등 물놀이 시설 많이들 찾으실 텐데요.

코로나19의 물을 통한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지만, 물놀이 시설 꺼리시는 분들 많으시다고 합니다.

특히 수영장은 실내 시설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물론 마스크 착용도 어려워 감염 우려가 높은 게 사실인데요.

최근 코로나19로 수영장 찾기 꺼려지는 사람들을 위한 1인용 수영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혼밥′, ′혼술′, 혼자 운동하는 ′혼운′에 이어, 이제 수영도 ′혼수′ 하는 시대가 온 건데요.

1인용 수영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19가 발병되고부터는 운동도 혼자, 취미 생활도 혼자 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