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현주

이동재 '강요미수' 기소…"한동훈 수사 계속"

입력 | 2020-08-06 07:23   수정 | 2020-08-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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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협박성 취재′ 의혹을 받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상태로 어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 여부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감 중인 이철 절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내 추가 수사를 빌미로 유시민 이사장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입니다.

MBC의 첫 보도 이후 넉달여 만.

수사지휘를 둘러싼 갈등 끝에 수사에 독립성이 확보된 지 한 달 만입니다.

검찰은 또 이 전 기자의 후배 백 모 기자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계속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검찰은 공소장에 한 검사장의 공모 여부를 적시하진 않았지만,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 여부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 검사장이 협조하지 않아 지난 6월 중순에 확보한 휴대전화에 대한 증거분석을 못하고 있다면서 수사에 임하는 한 검사장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핵심증거인 녹음파일의 존재를 은폐한 것으로 의심되는 채널A 윗선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검찰은 덧붙였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향후 검찰의 소환 조사나 추가 증거 수집에 일절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고 재판에서 시비를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