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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통근버스 절벽 아래로 추락…10명 중경상
입력 | 2020-09-01 06:14 수정 | 2020-09-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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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충북 충주에서 퇴근길이던 한 공장 통근버스가 SUV차량과 부딪히면서 6m 옹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등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대구에선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5인승 버스가 울타리를 뚫고 추락해 위태롭게 옹벽에 걸쳐져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공장 옆 교차로에서 인근 화학 공장 통근버스와 SUV 차량이 충돌해, 버스가 6m 옹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직원, 운전자 등 9명과 SUV운전자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입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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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9시쯤엔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삼거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정면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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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3시간 쯤 전인 오후 6시엔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의 폐타이어 분쇄물 600톤이 쌓여있는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잔불정리에 시간이 걸리면서 오늘 오전까지는 진화작업이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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