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1~7월 커피 수입량 9만 3백여 톤…사상 최대

입력 | 2020-09-02 06:53   수정 | 2020-09-02 06:5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코로나도 못 막은 커피사랑′

국내 커피 시장이 많이 성장했는데, 올 상반기 커피 인기 여전했나보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올해 커피 수입량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한 사람이 1년에 마시는 커피는 353잔!

전 세계 평균의 2.7배에 달할 정도로 커피를 즐겨마시는데요.

밥은 못 먹어도 커피는 마신다는 말이 과장은 아니었나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커피수입량은 9만3백여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한 해 동안의 수입량 15만여톤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품목에 비해 수입량이 늘고 있다는 건 국내 커피 수요가 그만큼 꾸준히 많다는 걸 의미한다는데요.

커피업계에서는 2018년 6만6천여곳이었던 커피점문점이 매년 5천개씩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요즘 커피점에서 커피 마실 때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요즘 같은 때는 가급적 테이크아웃으로 커피 즐기시는 게 바람직하겠죠.